실링팬 찾던중에 옥션서 이제품 봤는데 지식검색으로 최저가찾으니까 이젠라이트 홈피가 있어서 여기서 구매했어요

저희집은 옛날식 주택인데 천장이 좀 얇은 나무 판이예요 ㅡㅡ;;;;

그위에 전선이 지나가는 공간이 있고 그위에 시멘이 되있는거 같더군요

남편이 상을 찾으면 된다고 해서 너무 무거운 고가의 실링팬은 어차피 안되고

천정형 선풍기를 찾아보자고 하던중 이제품을 발견했어요

색깔도 화이트에 시원하게 하늘색이 들어가있고 무엇보다 하중이 1kg이라고 해서 고민별로 안하고 구매했구요

전기세도 20w라서 하루종일 켜놔도 괜찮겠더라구요

택배는 하루만에 배송왔고 상품박스가 좀 찌그러졌는데 상품상엔 문제가 없었구요

상품박스엔 설명서가 있는데 솔직히 ㅡㅡ 좀 부실하지 않나 싶더군요

걸쇠같이 거는 부분이 좀 힘을 들여야 빠지던데 전 이해가 안되서 한참 헤매다가 남편이 바로 했구요 ;;;

안전고정용의 브라켓(맞나?)도 눌러야지 열린다는거 한참 보고 알았어요 허허허허

상품평 보니까 예전엔 3m로 파신거 같은데 저는 바뀐 5m로 잘받았구요

길이가 짧을까봐 전선을 더 떼왔는데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게 딱 맞아서 더 기분이 좋네요

설명서엔 블랙,레드도 있고 리모콘용도 있던데 지금은 이제품만 파시나봐요

소음문제때문에 좀 걱정을 했는데 전류통할때 한번 헛돌면서 고정이 되더니 잘 돌아갔구요

끌때 가가각 하면서 꺼지는데 저는 그렇게 거슬리지 않았고 괜찮았어요

켜보니 천장에서 부는 바람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시원하네요

돌아갈때의 소음은 선풍기 소음정도라서 너무 예민하지 않은 한 괜찮을거 같고

떨어지면 어쩌나 고민많이 했는데 절대 안떨어질거 같아요 일단 무게가 가벼운게 너무 맘에 들어요

단지 단점까진 아니지만 좀 아쉬운게

사진상에도 있지만 밑부분에 홈파인부분이 있는데 두군데가 제대로 안뚫려서 마감이 좀 아쉽고

40~50분 운전후 껐다가 보니 날개 윗부분에 돌아가는 몸체밑에 구리스가 약간 흐르더군요

아참 조명보다 제품이 밑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천장이 낮은 조명 바로옆에 설치하는건 전 비추예요;;;

저녁에 밥먹을때 바람쐴려고 식탁위에 설치했는데 날개그림자가 은근 거슬리더라구요

제품은 정말 맘에 들구요 설치가 쉽고 이사할땐 떼가기도 쉬워서 실용적 편의적인면에 이백점 주고싶네요

좋은제품 많이 파시길 바래요